서울시 “밀레니엄 버그 이상무”

서울시 “밀레니엄 버그 이상무”

입력 1999-11-04 00:00
수정 1999-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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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문제인 Y2K문제를 해결,관련 인증을 획득했다.서울시는 3일 지하철과 상·하수도를 중심으로 본청과 각 사업소의 전산시스템에 대한 연도변환 테스트 등을 거쳐 정보통신기술사협회로부터 Y2K문제해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경률(裵京律)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날 “철저한 대응작업으로 2000년을 맞더라도 별 문제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이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취지에서 문제해결 완료를 선언하게 됐다”며 “그러나 정전 등서울시 책임밖의 사고에 대해서까지 유효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기업 등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Y2K문제 해결 인증을 조속히 획득하도록 독려하고 12월 30일부터 2000년 1월 4일까지 ‘비상대책본부’를 가동시키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철저한 대응계획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또 의외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 수동전환 등 비상대응계획을 본청 실·국과 각 사업소별로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도록 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심재억기자

1999-11-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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