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인터넷 첨단區政 편다

서울 강북구, 인터넷 첨단區政 편다

입력 1999-10-09 00:00
수정 199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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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인터넷을 통한 첨단 행정을 펴 눈길을 끌고있다.

8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인터넷홈페이지(www.kangbuk.seoul.kr)를 통한주·정차위반 사진 공개 및 이의신청 접수,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판매하는‘사이버 마켓’과 ‘구청장만 열람하는 부조리신고센터’ 등을 운영,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최근 전국 자치단체중 최초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주·정차위반 사진 열람’ 코너를 신설,위반사진과 위반내용을 알려줘 민원인이 자신의 위반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필요하면 구청을 방문할 필요없이 인터넷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145개 중소기업의 업체 현황과 생산제품을 화상과 함께 소개하는 ‘사이버마켓’도 운영하며 중소기업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다.

구는 또 직원들의 비리를 막기 위해 구청장만 열어볼 수 있도록 한 ‘구청장만 열람하는 인터넷 부조리신고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관내 50여종의 생활필수품 물가를 월 2회 제공하고 공사·구매입찰 계약현황을 인터넷에 올려 인터넷을 통해서도 입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노력 덕택에 서울시의 올 상반기 자치구 행정비교평가에서 정보인프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장정식구청장은 “구의 재정요건은 서울시내 최하위권일 정도로 열악하지만 정보화는 선두를 달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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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1999-10-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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