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成章鉉)의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인 ‘남이장군 놀이’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 7월 1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남이장군놀이는 조선시대때 여진족을 토벌한 맹장으로 비운의 생을 마감한 남이장군의 넋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행사.85년 명칭이 ‘남이장군대제’(南怡將軍大祭)로 정해진 이래 15년째 치러지고 용산의 간판급 문화제다.
행사는 농악대와 취타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걸립(乞粒:당제와 당굿에 쓸제물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를 돌며 쌀과 돈을 모으는 행사),신을 모셔오는꽃등행렬,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당제(堂祭),여진족을 토벌하러 떠나는 장군의 옛모습을 담은 ‘장군 출진’,무녀가 장군의 넋을 달래는 ‘당굿’ 등의순서로 진행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지난 7월 1일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된 남이장군놀이는 조선시대때 여진족을 토벌한 맹장으로 비운의 생을 마감한 남이장군의 넋을 기리기위해 마련된 행사.85년 명칭이 ‘남이장군대제’(南怡將軍大祭)로 정해진 이래 15년째 치러지고 용산의 간판급 문화제다.
행사는 농악대와 취타대 등이 동원된 가운데 걸립(乞粒:당제와 당굿에 쓸제물을 마련하기 위해 동네를 돌며 쌀과 돈을 모으는 행사),신을 모셔오는꽃등행렬,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당제(堂祭),여진족을 토벌하러 떠나는 장군의 옛모습을 담은 ‘장군 출진’,무녀가 장군의 넋을 달래는 ‘당굿’ 등의순서로 진행된다.
김재순기자 fidelis@
1999-09-15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