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일 오는 7일 일본 후쯔(府中)형무소서 가석방돼 귀국하는 재일동포 무기수 김희로(金禧老·71·본명 權禧老))씨에 대한 일본 야쿠자와 우익단체의 보복테러 가능성에 대비,철저한 경비를 펴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테러를 막기위해 철저한 입국심사를 통해 위험 인물의국내잠입을 차단하고,일본 야쿠자와 연계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범죄 조직에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하도록 했다.특히 귀국 당일에는 공항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검문 검색을 펴고 김씨를 근접 경호토록 하는 한편 입국한 뒤에도신변 경호조를 배치키로 했다.
노주석기자 joo@
경찰은 김씨에 대한 테러를 막기위해 철저한 입국심사를 통해 위험 인물의국내잠입을 차단하고,일본 야쿠자와 연계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범죄 조직에대한 감시 활동도 강화하도록 했다.특히 귀국 당일에는 공항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해 검문 검색을 펴고 김씨를 근접 경호토록 하는 한편 입국한 뒤에도신변 경호조를 배치키로 했다.
노주석기자 joo@
1999-09-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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