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겨레 손에 손잡고 새천년 통일한국 열자”

“남북겨레 손에 손잡고 새천년 통일한국 열자”

입력 1999-08-16 00:00
수정 1999-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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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을 앞두고 민족화해와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겨레 손잡기 대회가 광복절인 15일 열렸다.손에 손을 맞잡는 ‘인간띠 잇기’ 행사였다.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앞에서 경기도 고양시 삼송초등학교까지 11.4㎞ 구간이 사람의 행렬로 이어졌다.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상임의장 韓光玉 국민회의 국회의원) 회원 2만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흰색 또는 남색 상의를 차려입고 1m 간격으로 늘어섰다.대회본부의 구령에 맞춰 일제히 손과 손을 맞잡고 ‘민족통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민화협 회원들은 시민 1만여명과 합세해 인간띠 잇기 행사를 펼쳤다.인간띠잇기 행사는 독립공원∼삼송초등학교 11.4㎞와 문산 여우고개∼통일대교 북단 6㎞ 등 총 17.4㎞ 구간에서 펼쳐졌다.

54주년 광복절을 맞아 민화협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독립문에서 임진각 망배단까지 총 48㎞ 구간에서 이뤄졌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임진각 특설무대에 설치된 멀티비전을 통해 “화합의 목소리가 한반도 전체에 울려퍼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보냈다.김대통령은 “새로운 도전 앞에서 지역과 계층,세대와 성별의 차이를극복하고 하나가 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마라톤 영웅 황영조 선수와 한국사회체육센터 회원 140명이 독립공원을 출발,임진각까지 4∼5㎞씩 조를 이뤄 이어달리는 마라톤을 했다.

오후 4시에는 임진각과 독립공원,통일대교에서는 판소리 한마당과 통일만세외치기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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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 김재천기자 kkwoon@
1999-08-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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