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용품값 폭등 조짐

추석 선물용품값 폭등 조짐

입력 1999-08-12 00:00
수정 1999-08-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9월24일)을 앞두고 정육,과일 등의 선물세트 값이 폭등할 조짐이다.이번 추석매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백화점과 할인점들의 물량확보에 비상이걸렸다.

추석 선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정육세트.지난 설에 의외로 잘 팔려재고가 없는 상태라 더욱 값이 오를 것 같다.갈비세트는 1·4분기 2만원(중등급 1㎏)에서 2·4분기 2만8,000원으로 오른 데 이어 추석에는 3만2,000원까지 뛸 전망이다.

한·일 어업협정 타결 이후 출하량이 줄어든 생선류도 문제다.출하량이 줄어 21만원인 굴비(중간크기 20마리 한두름)세트와 10만원인 옥돔(3㎏)세트도 20∼30% 오를 것으로 보인다.이번 폭우로 대거 유실된 과일류의 품귀현상도 빚어지고 있다.낙과율이 70%인 배는 15개 들이 한상자(15㎏)가 10만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유통업체들은 추석 대목을 겨냥,산지에서 입도선매 등에 나섰다.

전경하기자 lark3@

1999-08-12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