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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대학가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보도하며 취재기자들에게 직접 ‘사발주’를 마시게 했던 SBS‘제3취재본부’에 대해 사과명령을 내릴 것을 검토중이다.방송위 관계자는 “사발주의 악영향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기자들에게 직접 사발주를 마시게 한 것은 인권을 경시하고 출연자와 시청자에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은 행위”라고 지적하고 오는 14일 방송위 전체회의를열어 사과명령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1999-07-0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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