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美하원의장 친서 받아

金대통령, 美하원의장 친서 받아

입력 1999-06-12 00:00
수정 1999-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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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1일 데니스 해스터트 미 하원의장과 딕 아미 미하원 공화당 원내총무로부터 취임이후 한국의 경제난 극복을 축하하는 두통의 친서를 받았다.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제럴드 솔로몬 전 미하원 규칙위원장을 통해서다.

해스터트 하원의장은 이 친서에서 “한국이 경제성장의 긍정적인 기회를 다시 갖도록 한 김대통령과 한국정부의 개혁노력에 대해 치하한다”면서 “이같은 성과는 김대통령이 강력한 지도력을 보여준 탓”이라고 평가했다.그는“이같은 개혁을 중단없이 계속 추진하는 일은 더욱 칭송할 일”이라며 “한국기업이 구조조정을 늦추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으나 개혁을 완결하려는김대통령의 용기있는 결정은 장기적으로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아미 공화당 원내총무도 친서에서 “한국이 1950년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있을 때 김대통령은 위대한 승리를 했다”고 평가한 뒤 “김대통령의 용기와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패배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노력은세계 다른 지도자들과 비교할 수 없는권위를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1999-06-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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