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0일 낮 청와대에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면담,“우리가 외환위기 극복 등 어느 정도 고비를 넘겼지만,개혁을 완수하지 못하면 다시 과거의 어려움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우리는결코 개혁을 늦출 수 없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경기가 조금 좋아지고 실업문제가 다소 해결된다고 해서 국민이나 재벌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각오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캉드쉬 총재는 “중요한 것은 재벌개혁을 계속 추진하려는 대통령과국민의지의 강도와 노조측의 협력”이라면서 “노조측의 협력이 필요하면 IMF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캉드쉬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 개막식 기조연설 및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필리핀은 위기에서 확연히 벗어났다”고밝혔다.또 “한국경제는 현재 과열상태가 아니며 현재의 정책기조를 수정할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양승현 오승호기자 yangbak@
김대통령은 “경기가 조금 좋아지고 실업문제가 다소 해결된다고 해서 국민이나 재벌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각오를 새롭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박지원(朴智元)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캉드쉬 총재는 “중요한 것은 재벌개혁을 계속 추진하려는 대통령과국민의지의 강도와 노조측의 협력”이라면서 “노조측의 협력이 필요하면 IMF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캉드쉬 총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차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회의 개막식 기조연설 및 기자회견을 통해 “금융위기를 겪은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필리핀은 위기에서 확연히 벗어났다”고밝혔다.또 “한국경제는 현재 과열상태가 아니며 현재의 정책기조를 수정할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양승현 오승호기자 yangbak@
1999-05-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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