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기간시설 장악 용납안돼…” 신낙균(申樂均) 문화관광부 장관은 12일 “11일 밤 방송중이던 MBC 텔레비전의 ‘PD수첩’이 외부의 물리적 힘에 의해 중단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며 국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장관은 이 날 오후 문화부 회의실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고“정부는 이번 방송중단사고에 대해 책임소재 규명과 함께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방송시설의 보호를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장관은 또 “이번 사태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며 국가 기간시설인 방송국을 장악한 불법행위로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신장관은 이 날 오후 문화부 회의실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같이 밝히고“정부는 이번 방송중단사고에 대해 책임소재 규명과 함께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통해 방송시설의 보호를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장관은 또 “이번 사태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며 국가 기간시설인 방송국을 장악한 불법행위로 민주사회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1999-05-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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