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문화재 유럽 나들이…6월3일∼2000년7월까지

국보급 문화재 유럽 나들이…6월3일∼2000년7월까지

입력 1999-05-04 00:00
수정 1999-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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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가 장기 해외 나들이를 앞두고 여행준비에 한창이다.

국립 중앙박물관은 3일 오전 11시 지하 포장실에서 유럽 순회전에 출품할문화재의 포장과정을 공개했다.유럽 순회전은 오는 6월3일부터 2000년 7월까지 독일 에센과 뮌헨,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장기 해외전시로 325점의 유물이 중부 유럽인들에게 공개된다.

유물이 나들이를 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포장과 안전한 운송이 관건.

먼저 유물을 중성지로 세 겹씩 싼뒤 완충제로 솜포대기를 집어넣고 다시 식물성 섬유로 포장한다.이어 빈 틈새를 식물성 섬유로 채운 뒤 10∼50㎜ 두께의 내·외피 상자속에 넣는다.지난달 21일부터 포장에 들어간 전시유물은 오는 8일 모든 작업을 끝내고 9,10,11일 3차례로 나뉘어 항공편으로 독일로 운송된다.루어재단은 유럽의 보험회사에 전시기간동안 1억5천만달러의 보험에가입했다.

정양모(鄭良謨)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보험료는 한국 문화재의 해외전시사상 최고액”이라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1999-05-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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