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淳京 전 태국주재 북한참사관 가족의 망명 처리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시아·유럽회의(ASEM)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이 29일(베를린 현지시간) 洪淳瑛외교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태국 국내법 절차를 거친 뒤 洪씨 일가를 제 3국으로 망명시키겠다”고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수린 장관이 “북한이 나름대로 요청한 것도 있고 북한·태국 관계를 고려,기본적으로 (洪씨의 혐의에 대해)검토해야 하며 이러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시아·유럽회의(ASEM)외무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수린 핏수완 태국 외무장관이 29일(베를린 현지시간) 洪淳瑛외교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태국 국내법 절차를 거친 뒤 洪씨 일가를 제 3국으로 망명시키겠다”고 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수린 장관이 “북한이 나름대로 요청한 것도 있고 북한·태국 관계를 고려,기본적으로 (洪씨의 혐의에 대해)검토해야 하며 이러는데 일정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1999-03-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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