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대표부 신설 검토

한국무역대표부 신설 검토

입력 1999-02-12 00:00
수정 1999-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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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영진단팀이 외교부의 통상교섭본부를 해체하고 대통령 직속의 한국무역대표부(KTR)를 신설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통상교섭본부를 그대로 둔채 본부장을 장관급으로 격상시켜 1부2장관제로의 개편을 희망해온 외교부는 경영진단팀의 잠정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경영진단팀이 외교부 통상교섭본부 내의 다자통상과통상지원국을 떼어내 KTR를 만드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어 부 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단팀의 KTR안은 양자협의를 맡는 지역통상국은 외교부에 남겨놓고 외교부 차관을 정무와 경제 두 명을 두는 형태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교부의 경제차관은 KTR의 부대표도 겸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대해 외교부는 “통상교섭본부를 신설한 지 1년도 채 안돼 해체하는 것은 성급할 뿐 아니라 KTR란 부처를 신설하는 것은 ‘작은 정부’원칙에도 어긋난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1999-02-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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