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연합┑지난해 챔피언 덴버 브롱코스와 신흥 강호 애틀랜타 팰컨스가 슈퍼볼을 다투게 됐다. 2연패를 노리는 덴버는 18일 홈에서 벌어진 98∼99프로미식축구(NFL) 플레이오프 아메리칸컨퍼런스(AFC) 결승전에서 뉴욕 제츠를 23-10으로 제압,새달 1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진출했다. 내셔널컨퍼런스(NFC) 결승전에서는 애틀랜타가 연장 접전 끝에 게리 앤더슨의 결승 필드골로 홈팀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30-27로 꺾고 처음으로 슈퍼볼진출권을 따냈다.컨퍼런스 결승에서 연장에 승부가 가려진 것은 지난 94년 AFC의 캔자스시티 치프스-피츠버그 스틸러스전에 이어 두번째다.
1999-01-19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