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더 불안해질 것 같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50대 기업의 인사·노무담당 임원을 상대로 조사,6일 발표한 ‘99년 노사관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훨씬 불안해질 것’이라는 응답이 22%였고 43.9%는 ‘다소 불안해질 것’이라고 답했다.반면 안정될 것이라는 대답은 19.5%,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14.6%에 그쳤다. 노사관계 불안요인으로는 응답자의 34.6%가 고용조정과 임금삭감(동결)에대한 근로자의 반발을 들었다. 노사관계 불안이 예상되는 사업장으로는 5대 그룹과 구조조정이 본격 추진될 대형 제조업(39.0%)·공기업(31.7%)부문이 가장 많이 거론됐다. 고용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3.4%가 고용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올해도 기업의 고용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丁升敏 theoria@
1999-01-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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