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정신력으로 재무장해 올림픽 본선 고지를 향해 전진하자’-.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말 방콕아시안게임 8강에서 탈락한 직후 귀국과 동시에 전면 재편된 올림픽대표팀은 4일 타워호텔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미사리 대표팀 전용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림픽 예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펼칠 대표팀은 이날 가벼운 러닝과 패싱훈련으로 몸을 풀며 4회 연속 본선진출과 함께 사상 최초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다짐했다.
허정무 대표팀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21개월 동안 철저히 준비,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자”고 당부하고 특히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했다.허감독이 유난히 정신력을 강조한 것은 아시안게임 8강 탈락의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허감독은 5일 오전 에베레스트와 남극대륙,백두산 천지탐험에 나섰던 산악인 허영호씨의 특강을 들으며 정신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대표팀의 전력을 실질적으로 다듬을 호주전훈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을 오가며 호주 올림픽대표팀 등과의 5차례의 평가전을 치르게 되며 이어 29일부터 2월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회 던힐컵 국제대회에 출전,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높인다.이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정상급인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출전,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말 방콕아시안게임 8강에서 탈락한 직후 귀국과 동시에 전면 재편된 올림픽대표팀은 4일 타워호텔에 모여 상견례를 갖고 곧바로 미사리 대표팀 전용 훈련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림픽 예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을펼칠 대표팀은 이날 가벼운 러닝과 패싱훈련으로 몸을 풀며 4회 연속 본선진출과 함께 사상 최초의 본선 2라운드 진출을 다짐했다.
허정무 대표팀감독은 “본선까지 남은 21개월 동안 철저히 준비,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자”고 당부하고 특히 강인한 정신력으로 무장할 것을 강조했다.허감독이 유난히 정신력을 강조한 것은 아시안게임 8강 탈락의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허감독은 5일 오전 에베레스트와 남극대륙,백두산 천지탐험에 나섰던 산악인 허영호씨의 특강을 들으며 정신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대표팀의 전력을 실질적으로 다듬을 호주전훈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을 오가며 호주 올림픽대표팀 등과의 5차례의 평가전을 치르게 되며 이어 29일부터 2월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회 던힐컵 국제대회에 출전,실전을 통해 조직력을 높인다.이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정상급인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출전,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9-0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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