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인사태풍/상임이사 대부분 교체 예정

한빛은행 인사태풍/상임이사 대부분 교체 예정

입력 1998-12-22 00:00
수정 199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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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장은도 월내 임원인사

상업·한일 합병은행인 한빛은행은 본부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오는 24일까지 임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金振晩 한빛은행장 내정자는 21일 합병추진위원장으로 취임해 임원진 구성과 조직개편 작업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한빛은행은 상임 및 집행이사 자리에 외부인사 1∼2명을 영입할 계획이어서 현재 각 5명과 6명인 두 은행 상임이사 중 살아남을 임원은 은행당 1∼2명에 그칠 전망이다.한빛은행은 지점장도 일부 교체할 예정이며,단말기 교체로 인해 여직원의 3분의 1 정도는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국민·장기신용은행도 이달 말까지 합병은행의 임원인사를 단행한다.합병은행인 국민은행 초대행장으로는 宋達鎬 국민은행장이 선임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는 감사후보를 추천한다.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주에 1,200여명을 목표로 ‘명예 희망퇴직’을 실시한다.<吳承鎬 osh@daehanmaeil.com>

1998-12-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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