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부채 추가탕감액 2,194억원 확정

기아부채 추가탕감액 2,194억원 확정

입력 1998-11-27 00:00
수정 1998-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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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정대로 신주인수 계약

기아·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한 현대자동차가 아시아차 부채 2,194억원을 추가로 탕감받는다.

기아입찰사무국은 26일 “현대가 제출한 기아·아시아차의 실사내용을 검토한 결과,기아차에 대해서는 추가탕감을 해 주지 않기로 했으나 아시아차에 대해서는 추가탕감 기준액인 1,800억원보다 많은 2,194억원의 차액이 발견돼 이를 인정,전액 탕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가 탕감받는 부채는 7조4,000여억원으로 늘어났다. 현대자동차 李邦柱 부사장은 이날 “입찰사무국의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으나 기아·아시아차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다음달 1일 신주 인수계약을 예정대로 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金泰均 windsea@daehanmaeil.com>

1998-11-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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