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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입원 7세 아이 감염… 경로 확인 안돼장출혈성 병원성 대장균인 O157균에 감염된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대학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金모군(7·서울 성북구)의 가검물에서 검출한 O157의 의심균주를 국립보건원이 정밀검사한 결과 베로톡신을 생산하는 장출혈성 병원성 대장균인 O157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그러나 이 대장균이 지난해 9월 미국 네브래스카주산 수입쇠고기에서 검출됐던 O157:H7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O157균이 지난 6월9일 광주 모대학 매점에서 판매한 햄버거 분쇄육에서 발견됐으나 국내서 이 균에 감염된 환자가 확인되기는 처음이다.<金炅弘 기자 honk@seoul.co.kr>
1998-11-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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