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서울시 휘장 무단사용 파문

데이콤,서울시 휘장 무단사용 파문

김용수 기자 기자
입력 1998-09-25 00:00
수정 1998-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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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에 사용… 공무원도 모델 등장/市,“수억원 들여 개발”… 법적대응 검토

서울시 휘장이 상업광고에 무단 사용된 것을 두고 시가 해당 기업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데이콤은 최근 선택형 시외전화 상품인 ‘082’ 광고에 서울시 주차단속원을 모델로 등장시키고 시 휘장까지 무단으로 사용,서울시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고 있다.

문제의 광고는 시외전화를 걸기 전 지역번호중에서 0번을 빼는 것을 주내용으로 한다. 평소 ‘차 빼요’를 연발하는 주차단속원을 등장시켜 ‘0을 빼요’라고 광고함으로써 지역번호 첫자리인 0을 빼도 시외통화가 가능한 자사 상품의 간편함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는 시 공무원이 상업광고에 이용된 것에 대해 못마땅해 하고 있다. 특히 수억원을 들여 개발한 서울시 휘장을 상업광고에 무단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오는 5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6 한강 대학가요제’ 개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2026 한강 대학가요제’는 2026년 5월 2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신사나들목 앞)에서 열린다.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낮 시간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본선 경연과 함께 스테이씨, 이무진, 비비, 옥상달빛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2000만원 등 총상금이 수여되는 창작곡 경연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잠원한강공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공간으로, 이곳에서 청춘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가요제가 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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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데이콤 매스마케팅팀의 朴정환 과장(36)은 “최근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져 광고의 등장인물로 설정했으며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울시 휘장도 광고에 등장하게 됐다”면서 “시측의 항의를 받고 문제되는 부분을 곧바로 삭제했다”고 주장했다.<金龍秀 기자 dragon@seoul.co.kr>

1998-09-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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