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에 채색 가미… 자연속 神의 모습/이소영 작품전

수묵에 채색 가미… 자연속 神의 모습/이소영 작품전

입력 1998-08-21 00:00
수정 1998-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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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수많은 형상과 변화하는 모습들 속에서 사람들은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조흥갤러리(736­6806)에서 개인전을 갖는 한국화가 이소영씨도 예외는 아니다.

사람들은 자연의 형상속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한다.이씨도 그같은 믿음을 갖고 있다.신들은 자연의 모습으로,또는 마음으로 현현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온다고 믿는다. 이번 전시에서 이씨는 동양화의 전통적 표현방식인 수묵에 채색을 가미,나무 달 바람 구름 돌 흙 등 신의 현신인 자연의 온갖 사물속에 숨겨진 신의 모습을 조심스레 들춰내고 있다.<朴燦 기자 parkchan@seoul.co.kr>

1998-08-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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