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수해대책 마련/이재민 구호·병충해 방제/정부 4천억 투입

긴급 수해대책 마련/이재민 구호·병충해 방제/정부 4천억 투입

입력 1998-08-07 00:00
수정 199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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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해 세금 징수유예 등의 혜택을 주고 재해대책 예비비를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예비비로 책정된 4,100억원 중 이미 사용한 120억원을 제외한 3,980억원의 예비비가 재해 복구에 투입된다.

집중호우 지역의 개인·법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의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해주고 앞으로 고지서가 발부될 세금과 이미 고지서가 나간 세금 또는 체납 세금에 대해서도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해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도 중앙재해구호활동본부를 발족,수해지역에 대한 방역,식품,의료,구호활동에 들어갔다.재해구호활동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가동되며 사회복지심의관을 본부장으로 종합구호반,의료반,방역반,위생지도반 등 4개반 13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도 가건물과 학교,교회 등 수재민 전기사용 장소에 무료로 전등을 달아주고 건물파손이나 침수 고객 등 관할 행정기관에서 확인한 수재민에 대해서는 전기요금의 납기를 1개월 연장해 주기로 했다.가옥이 수해로 전파된 경우에는 전기요금을 전액 면제해주고 수재민 임시거처의 전기사용도 무료 공급키로 했다.

농림부는 집중호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병해충 방제와 가축폐사지역의 방역작업을 강화하도록 시·도에 긴급 지시했다.<金炅弘 李商一 기자 mhonk@seoul.co.kr>

1998-08-0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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