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탓에 이혼상담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집계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총 면접(방문)상담은 4,15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347건에 비해 4.5% 감소했으나 이혼 상담은 2,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33건에 비해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혼상담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3.7%에서 59.8%로 6.1%포인트 높아졌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에 1,141건이었던 이혼상담이 2·4분기에 1,343건으로 17.7%나 늘어 IMF체제가 이어질수록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집계에 따르면 올 6월까지 총 면접(방문)상담은 4,151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347건에 비해 4.5% 감소했으나 이혼 상담은 2,48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33건에 비해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혼상담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3.7%에서 59.8%로 6.1%포인트 높아졌다.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에 1,141건이었던 이혼상담이 2·4분기에 1,343건으로 17.7%나 늘어 IMF체제가 이어질수록 증가세가 가팔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1998-07-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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