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근속 초·중등교사 국민훈장 모란장 받게

40년 근속 초·중등교사 국민훈장 모란장 받게

입력 1998-07-22 00:00
수정 1998-07-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교육부·교총 합의서 서명

앞으로 초·중등학교 교원도 40년 이상 근무하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교직수당과 담임업무수당·보직교사 수당도 인상된다.

李海瓚 교육부장관과 한국교총 金玟河 회장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8년도 상반기 교섭·협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로 초·중등 교원도 40년 이상 근무하면 대학 교원과 마찬가지로 2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모란장과 1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행 정부포상업무 지침에 따르면 초중등 교원은 48년 이상,대학 교원은 40년 이상 근무해야 모란장을 받을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이 때문에 초·중등 교원이 모란장을 받기란 사실상 불가능했으며,무궁화장은 심사대상에서 아예 제외됐었다.

훈장 수여기준이 이처럼 차별화되어 있고 비현실적이어서 오는 8월 퇴직하는 서울시 초·중등 교원 1,449명 가운데 모란장 해당자는 1명도 없는 실정이다.<吳豊淵 기자 poongynn@seoul.co.kr>

◎行自部선 난색 표명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행정자치부 의정국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교육부로부터 어떤 협의도 들어오지 않았다”면서 “행자부로서는 지난 3월 정부포상업무 지침을 그대로 지킬 것”이라고 훈장 수여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朴賢甲 기자 eagleduo@seoul.co.kr>
1998-07-2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