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前·現 간부 2명 내사/검찰,수뢰 尹秉熙 용인시장은 구속

서울시 前·現 간부 2명 내사/검찰,수뢰 尹秉熙 용인시장은 구속

입력 1998-07-08 00:00
수정 1998-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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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서울시 전·현직 고위 간부 2명이 직무와 관련,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향응을 접대받은 혐의를 잡고 뒷조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본청 국장을 지낸 C씨는 지난 해 대형 프로젝트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공사 관련업체들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또 시 산하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특정업체에 시설관리 용역을 주고 여러 차례에 걸쳐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또다른 서울시 산하 기관장인 H씨는 건설공사와 관련,시공과 감리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고 기관내 편의시설 설치 등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이날 尹炳熙 용인시장(56·한나라당)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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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시장은 95년 6·27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 고림동 원진레이온 부지에 아파트 신축을 추진하던 경성건설 대표 李모씨로부터 “민선 군수에 당선되면 원진레이온 부지를 공업용에서 주거용으로 바꿔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金名承 朴弘基 기자 mskim@seoul.co.kr>

1998-07-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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