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먼저 방문‘DJ 이미지 상품화’/金 대통령 여로에 숨은 뜻

뉴욕 먼저 방문‘DJ 이미지 상품화’/金 대통령 여로에 숨은 뜻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8-06-08 00:00
수정 1998-06-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권상 수상식·패트릭 성당 미사 참석/행사 장소 역사성·상징성 최대한 부각

【뉴욕=梁承賢 특파원】 “뉴욕에서 미국 분위기에 조금 익숙해진뒤 워싱턴 정상회담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7일 새벽(한국시간) 金대통령이 뉴욕 도착을 앞두고 가진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왜 뉴욕부터 일정을 잡았느냐’는 질문에 답한 얘기다.뉴욕에서 ‘DJ 이미지 상품화’에 시동을 걸어 보겠다는 ‘행마’로 이해된다.

대표적인 것이 국제인권연맹이 수여하는 인권상 수상식과 8일 자정의 성 패트릭 성당 미사 참석이다.두 행사는 개최 장소의 역사성과 상징성에서 金대통령의 이미지 만들기에 안성맞춤이었다.지난 42년 미 저명한 사회운동가인 로저 볼드윈과 엘레나 루스벨트 여사의 후원으로 설립된 국제인권연맹은 46년 비정부기관(NGO)으로는 처음으로 유엔협의체 지위를 얻은 단체다.

성 패트릭 성당은 19세기 중반 저명한 건축가 제임스 렌윅이 설계한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뉴욕시의 상징중 하나다.

1998-06-08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