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星鎭씨 등 前 안기부 간부 2명 사법처리
북풍공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28일 吳益濟씨 편지사건과 관련,高星鎭 전 안기부 대공수사실장과 임광수 전 기획판단실장 등 2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吳씨 편지사건을 총괄지휘한 朴一龍 전 안기부 1차장에 대해서는 29일 출두토록 통보했으며,高씨 등 2명에 대해서는 29일 안기부법(정치개입금지)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朴 전차장 등 전직 안기부 수뇌부들이 지난 해 11월 서울 목동우체국에 吳씨의 편지가 도착한 사실을 확인하고서도 대선직전인 지난 해 12월5일 뒤늦게 편지를 압수한 뒤 그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 편지 사본을 공개하고 당시 국민회의 金大中 후보에 대한 내사설을 흘린 사실 등에 비춰 정치공작 차원에서 吳씨 편지를 이용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朴恩鎬 기자>
북풍공작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洪景植 부장검사)는 28일 吳益濟씨 편지사건과 관련,高星鎭 전 안기부 대공수사실장과 임광수 전 기획판단실장 등 2명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吳씨 편지사건을 총괄지휘한 朴一龍 전 안기부 1차장에 대해서는 29일 출두토록 통보했으며,高씨 등 2명에 대해서는 29일 안기부법(정치개입금지)과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朴 전차장 등 전직 안기부 수뇌부들이 지난 해 11월 서울 목동우체국에 吳씨의 편지가 도착한 사실을 확인하고서도 대선직전인 지난 해 12월5일 뒤늦게 편지를 압수한 뒤 그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 편지 사본을 공개하고 당시 국민회의 金大中 후보에 대한 내사설을 흘린 사실 등에 비춰 정치공작 차원에서 吳씨 편지를 이용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朴恩鎬 기자>
1998-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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