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방송작가 최홍준씨 ‘무한을 향해 자신을 던지고’ 펴내

중견 방송작가 최홍준씨 ‘무한을 향해 자신을 던지고’ 펴내

입력 1998-04-14 00:00
수정 1998-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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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가톨릭 성인들의 삶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6년도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 예산 13억원 추가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2026 서울시 본예산에 왕십리역 11번 출입구 승강기 설치를 위한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승강기 설치를 위한 누적 예산은 약 50억원에 달하게 됐다. 하루 평균 20여만 명이 이용하는 왕십리역은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4개 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며, 향후 동북선과 GTX-C 노선이 추가되면 6개 노선이 만나는 서울 동북권 최대 교통허브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11번 출입구는 왕십리와 행당동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로, 45도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과 250미터에 달하는 긴 연결통로로 인해 개찰구까지의 이동이 매우 불편하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들에게는 사실상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승강기 설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 의원은 왕십리역 승강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와 협의하고, 2025년도에는 설계용역 회사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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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방송작가인 최홍준씨(K­TV전문위원)가 국내외 가톨릭 성인들의 삶을 다룬 성인전 ‘무한을 향해 자신을 던지고’(가톨릭신문사)를 냈다.기존의 평면적인 성인전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성인들의 여러 일화와 약전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또한 스스로 가톨릭 신앙을 받아들인 세계에 유례가 없는 한국 순교성인들의 박애정신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30여년 전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참석한 교부들은 공의회를 마치면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파멸과 고루의 현상인 무신론 앞에서 생명의 신앙과 생명에 뜻을 주는 모든 것을 주장할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이 책은 ‘미래를 비추는 불빛’인 다음 세대에게 이러한 생명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데에도 적잖은 비중을 뒀다.이 책의 1부 ‘이 땅의 순교자들’편에서는 초대교회 공동체를 연상시키는 현경련 베네딕다 성녀,이소사·아가다 등 기해년 5월의 순교자들, 한국성직자들의 수호자 김대건 사제순교자 등을 다룬다. 또 2부 ‘교회의 누룩이 된 해외 성인들’편에서는 로레또의 성가정, 사도요한,동정녀 아녜스,베네딕도와 스콜라스티카, 사도 마티아, 필립보 네리 신부,막시밀리아노 콜베 신부,동정녀 젤뚜르다,십자가의 요한,초대교황 베드로,파비아노 교황 순교자 등이 소개된다.지은이는 2000년 대희년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특히 필요한 것은 성인들의 끝간데 없는 사랑의 정신과 사그라들줄 모르는 견인불발의 정신이라고 강조한다.

1998-04-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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