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오 7시,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은 가상공간의 영상 주인공인 사이버가수 1호 ‘아담’의 국내 최초 탄생을 지켜보려는 400여명의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아담소프트사가 개발한 ‘아담’은 실제인물이 아닌 사이버 스페이스상의 가상인물.그러나 나이 20세에 키 178㎝,몸무게 68㎏,혈액형 O형,밝고 구김살없는 성격의 잘 생긴 남자가수라는 나름의 프로필도 갖췄다.
시사회는 아담의 탄생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CD 타이틀곡 ‘세상엔 없는 사랑’이 흐르면서 현실세계와 가상인물 아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영상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그러나 여전히 율동이 어색하고 노래를 부르는 입모양이 가사와 맞지않는 등 아직도 답보상태에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기술수준을 드러내기도 했다.<김재순 기자>
아담소프트사가 개발한 ‘아담’은 실제인물이 아닌 사이버 스페이스상의 가상인물.그러나 나이 20세에 키 178㎝,몸무게 68㎏,혈액형 O형,밝고 구김살없는 성격의 잘 생긴 남자가수라는 나름의 프로필도 갖췄다.
시사회는 아담의 탄생과정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CD 타이틀곡 ‘세상엔 없는 사랑’이 흐르면서 현실세계와 가상인물 아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합성한 영상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그러나 여전히 율동이 어색하고 노래를 부르는 입모양이 가사와 맞지않는 등 아직도 답보상태에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의 기술수준을 드러내기도 했다.<김재순 기자>
1998-01-2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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