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판매 촉진’ 해외 콘서트

‘국채 판매 촉진’ 해외 콘서트

손정숙 기자 기자
입력 1998-01-19 00:00
수정 1998-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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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씨 등 유명 음악인 ‘외환 극복’ 동참/새달∼3월 한·일·미서 자선 순회 연주

국제적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음악인들이 국가 외환위기 극복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지휘자 정명훈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양악 연주자들이 국채판매 촉진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마련한 것.‘조국을 위하여(Salute to Korea)’를 기치로 한 이 콘서트는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한국,미국,일본을 순회하며 열린다.

국내공연은 정씨가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야금연주자 양승희씨,사물놀이패 등이 3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가지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이어 2일 도쿄,3일 오사카 등 일본공연에는 판소리 명창 안숙선씨가 합세한다.

미국공연은 ▲2월 18일 워싱턴 D.C.케네디 센터 ▲20일 샌프란시스코 ▲22일 L.A ▲23일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열리며 정명훈씨를 비롯,피아니스트 서혜경·백혜선,김혜정씨,소프라노 신영옥,홍혜경씨,첼리스트 정명화씨,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씨가 조를 이뤄 실내악 연주를 들려준다.한국,일본공연은 국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김상우)가,미주공연은 UN에서 주관한다.<손정숙 기자>

1998-01-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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