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오 7시 30분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남리 양정마을 김기태씨(53)의 비닐하우스에서 김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아들 종인씨(26)가 발견했다.
경찰은 김씨가 상추 등 4백여평의 시설원예 농사를 지어오다 최근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구례=남기창 기자>
경찰은 김씨가 상추 등 4백여평의 시설원예 농사를 지어오다 최근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구례=남기창 기자>
1998-01-0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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