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기아그룹 채권은행들이 쌓아야 하는 대손충담금 적립 부담을 완화해 주지 않을 방침이다.
은감원 관계자는 23일 “기아그룹에 대한 27개 채권은행들이 기아그룹에 물린 5조3천억원의 여신 가운데 무담보로 이뤄진 신용여신은 3조2천억원이며 올 연말에 무담보 여신액의 75%에 해당하는 2조8천억원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손충담금 적립 비율을 완화해줄 경우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그 부담이 내년으로 고스란히 넘어가게 되며 외국의 신용평가기관들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대손충담금 적립 부담을 완화해주는 방침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오승호 기자>
은감원 관계자는 23일 “기아그룹에 대한 27개 채권은행들이 기아그룹에 물린 5조3천억원의 여신 가운데 무담보로 이뤄진 신용여신은 3조2천억원이며 올 연말에 무담보 여신액의 75%에 해당하는 2조8천억원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손충담금 적립 비율을 완화해줄 경우 일시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그 부담이 내년으로 고스란히 넘어가게 되며 외국의 신용평가기관들도 훤히 들여다보고 있다”고 지적,“대손충담금 적립 부담을 완화해주는 방침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오승호 기자>
1997-10-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