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차관급접촉 새달 재개/19개월만에 북경서 두만강개발회의

남북 차관급접촉 새달 재개/19개월만에 북경서 두만강개발회의

입력 1997-10-12 00:00
수정 1997-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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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간 경제분야의 차관급 접촉이 19개월만인 다음달 하순 중국 북경에서 이뤄진다.

11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남·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의 차관급 수석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당초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만강개발사업 5개국위원회 제3차회의가 북한의 개최포기에 따라 11월 하순 북경에서 열린다.앞으로 남북관계에 급격한 변화가 없으면 강만수 재경원차관이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북한측에서는 김정우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 겸 대외경제협력 추진위원회 위원장(차관급)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하순 북경에서 열렸던 실무 조정자회의에서 북한측이 개최포기 의사를 각 회원국 대표들에게 통보한 뒤 중국이 개최해줄 것을 요청해 중국이 이를 받아들였다.

두만강 개발사업 5개국위원회는 95년 유엔개발계획의 주도로 설치됐다.지난해 4월 북경에서 제1차회의가 열려 당시 이환균 재경원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곽태헌 기자>

1997-10-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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