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시장 출마 공식선언/새달 19일전 시장사퇴

조순 시장 출마 공식선언/새달 19일전 시장사퇴

입력 1997-08-14 00:00
수정 1997-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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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 서울시장은 13일 “우리나라의 정치·사회·문화의 구태의연을 변화시키기 위해 자신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15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관련기사 5면·21〉

조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정례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1세기를 앞두고 전세계가 정보화·우주화·총체적 경쟁의 시대를 맞고 있지면 우리의 정치·사회·문화는 구태을 벗어나지 못하고 활력이 떨어지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지적하고 “사회 지도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당위와 현실의 괴리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나 자신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대통령선거에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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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장은 이어 “대선에 나서는 동기와 심경,대통령으로서의 목표,새정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 등은 추후에 시민과 국민에게 자세하게 발표하겠다”면서 “시장 사임은 공직자 사퇴마감 시일인 내달 19일 직전이 될 것이며 사임하는 날까지 시정의 전반을 점검,마무리 할 것”이라고말했다.<강동형 기자>

1997-08-1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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