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부도유예 9월30일 종료/채권단,내일 대책회의

기아 부도유예 9월30일 종료/채권단,내일 대책회의

입력 1997-07-29 00:00
수정 1997-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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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등 기아그룹 채권금융단은 오는 30일 열릴 제1차 대표자회의에서 기아자동차 등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으로 지정된 18개 계열사의 부도유예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정하기로 했다.또 1차 대표자회의때까지 기아그룹이 아시아자동차의 분리매각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그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키로 했다.

28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은행 30개와 종금사 29개 등 기아그룹의 채권금융기관은 대표자회의에서 이들 계열사에 대한 부도유예기간을 1차 대표자 회의의 소집을 통보한 7월 15일로 하지 않고 대표자회의가 처음 열리는 30일을 기준으로 해 2개월간 적용키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그룹 송병남 기획조정실장은 “아시아자동차를 최대한 축소해 기아자동차에 통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07-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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