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이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단체관광객들에게 시험적으로 입국비자를 면제해 주도록 검토하는 등 미 의회 차원에서의 한국인에 대한 비자면제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프랭크 머코스키 미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17일 상원 법사위원회 이민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단체관광객들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시험적으로 미국 입국비자를 면제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한국을 관광비자면제 대상국가에 포함시키자는 법률안을 제출해놓고 있는 머코스키 의원은 이날,“한국은 미국의 5대 무역시장이며 3만7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맹방인데도 불구,미국비자문제에 있어서는 제3세계의 가난한 나라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프랭크 머코스키 미 상원의원(공화·알래스카)은 17일 상원 법사위원회 이민소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단체관광객들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시험적으로 미국 입국비자를 면제하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한국을 관광비자면제 대상국가에 포함시키자는 법률안을 제출해놓고 있는 머코스키 의원은 이날,“한국은 미국의 5대 무역시장이며 3만7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맹방인데도 불구,미국비자문제에 있어서는 제3세계의 가난한 나라들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1997-07-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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