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촌지 기동감찰/감사원/「188전화민원 신고센터」도 운영

교사촌지 기동감찰/감사원/「188전화민원 신고센터」도 운영

입력 1997-06-24 00:00
수정 1997-06-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액사 관계없이 엄벌… 교장 등 연대문책

감사원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초·중·고교 교사의 촌지 수수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24일부터 무기한으로 특별 기동감찰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기동감찰에서 적발된 교사는 금액에 관계없이 엄중 문책하고,교장 등 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단속대상은 학부모에 대한 교사의 촌지 강요와 학급간부 선출이나 좌석배치 등을 둘러싼 촌지수수,찬조금·잡부금 모금,부교재 채택과 관련한 학교와 업체간 금품수수 등이다.

감사원은 그러나 「스승의 날」 등에 교사가 학생으로 부터 소액의 선물을 받는 것은 고유한 미풍양속으로 보고 문책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부터 「188전화민원신고센터」로 교사들의 금품요구나 금품수수를 신고받기로 하고,혐의가 인정되면 관련교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신고건수가 많은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15개 시·도교육청에 교사들의 금품수수행위를 자체 감사하고 감사결과를 매달 감사원에 통보토록 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려보냈다.<서동철 기자>
1997-06-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