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131명 「남한생활 적응 설문」

연세대,131명 「남한생활 적응 설문」

입력 1997-05-13 00:00
수정 1997-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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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자 “대인관계 가장 힘들다”/북서 가장 인기 직업은 「무역일꾼」

귀순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대인관계와 경제적 문제이다.

연세대 통일연구원(원장 이영선 교수)이 47년부터 96년까지 북한에서 귀순한 131명을 대상으로 「남한 생활적응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12.9%는 「남한생활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 대인관계를 꼽았다.경제적 어려움은 11.1%,사회생활 적응 9.9%,취업 6.8%,문화적 차이 3.4%,향수는 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북한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31.6%가 출신성분과 집안배경을 들었고 직업선택·진학 등 진로문제는 24%,경제적 어려움 14.8%,학업문제는 6.4% 등이었다.

북한 청소년 사이에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는 「무역일꾼」이 27.8%로 가장 많았으며 「상업일꾼」 14.1%,연예인·운동선수·자동차 운전수·기차 기관사 각 12.9%,교사·교수·과학자 11.4% 등의 순으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현석 기자>

1997-05-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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