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대선주자 4명 부산에 몰려

여 대선주자 4명 부산에 몰려

한종태 기자 기자
입력 1997-05-11 00:00
수정 199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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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박 고문 등 「동아시아」 개막식에/김덕룡 의원은 시자부 당직자모임 참석

신한국당 대선주자 4용이 10일 부산을 방문했다.이회창 대표와 박찬종 고문,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이인제 경기지사가 그들이다.이대표와 박고문,이지사 등 3명은 동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참석이 주목적이고,김의원은 시지부 당직자들과 모임을 갖기 위해서 이곳을 찾았다.

대표취임후 첫 방문인 이대표는 시지부당직자와의 오찬간담회,지구당위원장 간담회,부산포럼 강연 등 분주히 움직였다.이대표는 『부산은 문민정부의 산실』이라고 치켜세운뒤 『그러나 최근 언제 불꽃이 꺼질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 있어 안타깝다』며 밑바닥 정서에 신경을 썼다.

민주계 통합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에 대해서도 『모임 자체를 분당행위로 보지 않는다』고 조심스런 화법을 구사했다.그러나 지구당위원장 간담회엔 김운환 의원(해운대 기장갑) 등 11명이 참석했으나 정발협 간사장인 서석재 의원(부산 사하갑 )은 불참,양측간의 껄끄러운 관계를 읽게 했다.

박고문은 롯데호텔꽃잔치를 둘러보고 김해공설운동장에서 있은 열린음악회에도 참석,시민들의 높은 호응도에 답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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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재 김운환 의원의 주선으로 이곳을 찾은 김덕룡 의원은 이날 낮 80년대 민주화투쟁 동지 60여명과 오찬을 한데 이어 저녁에는 시지부 당직자 250여명과 만찬을 가졌다.김의원은 『대표가 되기전 민주정당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어야 한다고 했던 이대표가 지금와서 (정발협을)분파행동으로 비난해서야 되겠느냐』고 이대표를 겨냥했다.전날 부산에 내려온 이지사도 이날 시의원간담회,대학생과의 만남 등 바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귀경했다.<부산=한종태 기자>
1997-05-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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