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도입 최첨단기 오늘 도착

KAL 도입 최첨단기 오늘 도착

육철수 기자 기자
입력 1997-03-07 00:00
수정 1997-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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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A330­300… 좌석마다 비디오·전화

대한항공(KAL)이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최첨단 항공기인 A330­300 1호기가 7일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총 35대의 A300 기종과 A300­600 기종 25대,A300B4 8대,A300F4 2대 등을 운항하게 됐다.프랑스 에어버스사가 21세기를 겨냥해 개발,제작한 A330­300 기종은 퍼스트 클래스(1등석) 12석,비지니스 클래스(2등석) 28석,이코노미 클래스(3등석)256석 등 최대 375석까지 배치가 가능하다.

이번에 인도받은 항공기는 좌석마다 개인용 비디오 및 전화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시스템이 장착됐다.비지니스 클래스의 승객도 기내에 별도로 설치된 전화를 사용할 수 있어 훨씬 좋아진 기내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A330­300 기종은 너비 60.3m,길이 70m,높이 16.9m이다.항속거리는 7천524㎞이고 항속시간은 8시간53분이다.

특히 비슷한 크기인 보잉사의 B777 기종에 비해 연료비를 14%,운영비를 11% 더 절감할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인 항공기로 알려져 있다.이 비행기의 날개 및 동체의 일부는 대한항공이 부산 항공기부품공장에서 자체 생산,에어버스사에 납품한 것으로 조립됐다.대한항공은 이 기종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또 에어버스사와 제휴,A3XX로 명명된 550인승 차세대 초대형 여객기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툴루즈(프랑스)=육철수 특파원>
1997-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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