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여성 「정치적 평등」 찾기 본격화

불 여성 「정치적 평등」 찾기 본격화

박정현 기자 기자
입력 1997-01-29 00:00
수정 199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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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단체 “의원 남녀비율 1:1로” 주장/“의회서 본격 토론” 쥐페 총리 등 지지 표명

프랑스가 여성들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정치인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 작업은 알랭 쥐페 총리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에서 여성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안 마리 쿠데르 노동장관은 세계여성의 날인 오는 3월8일을 겨냥해 이 문제가 의회에서 거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런 가운데 쥐페 총리도 『현재 상황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여성의 정계진출을 돕기 위해 의회토론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여권운동 지도자인 지젤 아리미씨가 이끄는 「평등권 전망대」가 여성의 정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행 선거제도를 고치자고 제안하면서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전망대」는 그 대안으로 모든 선거구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선발되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전망대」는 또 헌법에 남녀의 정치적 평등을 보장하는 명문규정을 둘 것을 주장하고 있다.알리미씨는 프랑스를 「유럽의 홍등」이라 부르면서 프랑스 여성들이 여러 분야에서 남성과 평등한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기회 있을때마다 강조해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아이들이 학교 가고 싶은 교육환경 만들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은 제338회 임시회 폐회 중 열린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강동구의 고질적인 과밀학급 해소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신설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한국형 바칼로레아(IB) 교육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과 함께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강하게 당부했다. 먼저 박 의원은 강동구 일부 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현재 일부 지역학교에서는 학생 수 증가로 급식을 세 차례에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식사시간에 쫓겨 ‘밥을 조금만 달라’고 말할 정도라면 이는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함께 살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교실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교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 내 강현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점검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진심 있는 소통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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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랑스 전체인구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51%이지만 577석의 하원 의석중 여성은 고작 5.5%를 점하고 있을 뿐이며 상원에서도 여성의석 비율은 5.6%에 불과하다.지방정부의 경우도 여성시장 비율이 7.6%에 머물고 있다.<파리=박정현 특파원>
1997-01-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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