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학생 처벌대신 봉사활동/교육부,새학기부터

문제학생 처벌대신 봉사활동/교육부,새학기부터

입력 1997-01-17 00:00
수정 1997-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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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퇴학 없애고 쓰레기수거 등 의무화/전학·직업교육도 적극 알선

일제때 만들어진 퇴학·무기정학·유기정학·근신 등 학생징계조치가 새 학기부터 일선교육현장에서 사라지고 선도처분·특별교육·사회봉사·학교봉사 등 선도봉사교육이 이를 대신한다.

교육부는 16일 각급학교에서 처벌위주로 돼 있는 학생징계유형을 선도형으로 개선키로 하고 다음달안에 교육법시행령의 학생징계조항을 개정,일선중·고교에 이같은 내용으로 학칙을 개정토록 지침을 시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퇴학을 대체할 「선도처분」은 성격상 퇴학과 마찬가지로 학교를 더이상 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이기는 하나,학교측이 대안 학교 또는 희망하는 학교로 전학시키거나 직업교육·훈련기관 등과 협력해 퇴학후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알선토록 하는 것이다.

특히 선도처분을 할 때 반드시 해당학생 및 학부모와의 진로상담을 의무화했으며,학교측이 진로알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중퇴생대책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토록 했다.

무기정학을 대신하는 「특별교육」조치가 내려지면 징계기간중 계도를 목적으로 하는 대안교육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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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기정학과 근신을 각각 대체하는 「사회봉사」 및 「학교봉사」를 받으면 일정기간 사회나 학교에서 쓰레기분리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한종태 기자>
1997-01-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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