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씨 「삼국지」 평역본 내

소설가 김홍신씨 「삼국지」 평역본 내

입력 1997-01-14 00:00
수정 1997-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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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출판사간… 「도원에 피는 봄」 등 10권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가 소설가 김홍신씨의 평역으로 대산출판사에서 나왔다.「삼국지」는 중국 후한 말에서부터 삼국 정립과정을 거쳐 진이 중국을 통일하기까지 100여년간에 걸친 전란을 다룬 소설.이 「삼국지」가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줄거리가 사실에 가까우면서도 작품구성이 치밀해 전투장면 등의 묘사가 사실적이고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행동을 통해 각기 다른 유형의 인간상을 보여줘 인간연구의 보고가 되며 ▲소설에 나타나는 정치적인 술수 또는 처세의 지혜가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현실과 부합된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간웅 조조가 천하의 패권을 거머쥐는 과정,한낱 짚신장수에 불과한 유비가 촉의 황제에까지 오르는 비법,그리고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보여주는 신출귀몰하는 지모 등이 흥미요소.「도원에 피는 봄」「전운속에 뜨는 태양」「생과 사의 줄다리기」「삼고초려로 공명 얻다」「적벽,화염의 파도」「서촉의 41주」「지혜로한중을 취하다」「슬프도다 회자필멸」「다시 올리는 출사표」「천하통일의 대운」 등 10권으로 이뤄졌다.

1997-01-1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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