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 농성노동자 폭력 자제 당부
김수환 추기경은 12일 낮12시 명동성당에서 일요미사를 집전하면서 강론을 통해 노동법 개정 파문과 관련,『정치권과 노동자,사용자가 모두 대화로 현재의 난국을 풀라』고 촉구했다.
김추기경은 『국회법을 무시하고 노동법 개정안을 변칙처리한 정부여당은 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부르고 세례를 받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국민의 공동선을 추구할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동계도 극한 방법보다는 사랑과 평화와 용서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종교적으로 명동성당은 성역이지만 법적으로 치외법권 지대냐,아니냐는 여러분이 이곳을 성역으로 존중하는가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성스런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은 이곳에서 어떠한 폭력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운 기자>
김수환 추기경은 12일 낮12시 명동성당에서 일요미사를 집전하면서 강론을 통해 노동법 개정 파문과 관련,『정치권과 노동자,사용자가 모두 대화로 현재의 난국을 풀라』고 촉구했다.
김추기경은 『국회법을 무시하고 노동법 개정안을 변칙처리한 정부여당은 자신을 스스로 죄인이라고 부르고 세례를 받은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 국민의 공동선을 추구할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동계도 극한 방법보다는 사랑과 평화와 용서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추기경은 『종교적으로 명동성당은 성역이지만 법적으로 치외법권 지대냐,아니냐는 여러분이 이곳을 성역으로 존중하는가 여부에 달려있다』면서 『성스런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은 이곳에서 어떠한 폭력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운 기자>
1997-01-13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