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매각 한국기업 불이익 곤란”/정부,불에 입장 전달

“톰슨 매각 한국기업 불이익 곤란”/정부,불에 입장 전달

입력 1996-12-14 00:00
수정 1996-1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대우전자의 톰슨 멀티미디어 인수무산과 관련,향후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우리 기업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라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이기주 외무차관은 12일 하오 도미니크 페로 주한 프랑스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향후 민영화 추진과정에서 선의로 투자하려는 우리 기업들에게 결코 불리하지 않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정부입장을 전달했다고 외무부가 13일 밝혔다.

이에대해 프랑스측은 『현재도 한국기업에 대해 확고한 신뢰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 민영화위원회 결정에 놀랐다』며 『조만간 민영화 절차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와 조건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도운 기자>

1996-12-14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