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사려고 벌채… 삼림 황폐화
세계식량계획(WFP)의 평양사무소업무 책임을 마치고 이임을 위해 북경에 머물고 있는 하우저 소장은 9일 북경에서 외교사절단 등에게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언제 어디서고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특히 식량수입을 위해 삼림을 마구 베어 수출하는 등 삼림이 황폐할 대로 황폐해 대규모 재난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북한은 올 10월까지 중국으로부터 모두 2천8백98만달러어치의 식량을 긴급 수입하는 등 중국으로부터의 식량수입을 대폭 늘렸으며 중국에 대한 원목 및 목제품의 수출을 크게 증가시킨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식량수입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45만3천만달러어치에 비해 무려 3백50%가 늘어난 양이며 원목 및 목제품의 수출도 3백73%나 증가한 것이다.
WFP는 9일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을 북경에 주재하는 외교사절단에게 밝히고 북한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UNDP사무소에서 열었다고 UNDP의 엔 데이비스 두만강개발계획 담당관이이날 밝혔다.<북경=이석우 특파원>
세계식량계획(WFP)의 평양사무소업무 책임을 마치고 이임을 위해 북경에 머물고 있는 하우저 소장은 9일 북경에서 외교사절단 등에게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언제 어디서고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특히 식량수입을 위해 삼림을 마구 베어 수출하는 등 삼림이 황폐할 대로 황폐해 대규모 재난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북한은 올 10월까지 중국으로부터 모두 2천8백98만달러어치의 식량을 긴급 수입하는 등 중국으로부터의 식량수입을 대폭 늘렸으며 중국에 대한 원목 및 목제품의 수출을 크게 증가시킨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식량수입량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6백45만3천만달러어치에 비해 무려 3백50%가 늘어난 양이며 원목 및 목제품의 수출도 3백73%나 증가한 것이다.
WFP는 9일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을 북경에 주재하는 외교사절단에게 밝히고 북한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기 위한 설명회를 UNDP사무소에서 열었다고 UNDP의 엔 데이비스 두만강개발계획 담당관이이날 밝혔다.<북경=이석우 특파원>
1996-12-10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