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연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는 내년 9∼10월께 열릴 중국공산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차 당대회)와 등소평 사후에 대비,권력장악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비밀리에 당·정·군에 대한 대규모 인사에 착수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와 명보가 3일 보도했다.
이같은 인사조치의 일환으로 강주석의 측근인 진운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부주임이 등소평의 측근인 왕조국주임의 후임으로 내정됐고 인민해방군은 해군과 공군사령관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인사가 확정됐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이같은 인사조치의 일환으로 강주석의 측근인 진운림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부주임이 등소평의 측근인 왕조국주임의 후임으로 내정됐고 인민해방군은 해군과 공군사령관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인사가 확정됐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1996-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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