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S,국내외 프로그램 마케팅 본격화

HBS,국내외 프로그램 마케팅 본격화

입력 1996-11-16 00:00
수정 1996-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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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미·뉴질랜드 이어 부산·일 등에 공급

오락전문 케이블TV인 HBS(19번)가 프로그램의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HBS는 지난해 후반부터 미국과 뉴질랜드에 비디오숍을 통해 프로그램을 공급한 데 이어 오는 18일부터는 일본 퍼펙TV의 한국어 위성방송채널인 KNTV(Korea Now TV)에 자체 프로그램 7편을 매주 공급할 예정.

퍼펙TV에 공급되는 프로그램은 코믹 버라이어티쇼인 「이경규 쇼」와 「언제나 웃는 세상」,엄앵란·박정수·노사연이 진행하는 「토크쇼 세 여자」,뮤직토크쇼 「쇼 텔레디오」와 「HBS 스페셜」,중장년층 대상의 뮤직쇼 「100인 별곡」,드라마 「작은영웅들」등이다.KNTV측은 두번의 재방송을 포함해 하루 3차례씩 이들 프로그램을 방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지난 3월부터 부산방송에 「토크쇼 세여자」와 「연예특급」을,5월부터 대전방송에 「토크쇼 세여자」와 「임백천 월드쇼」 등을 공급하는가 하면 조만간 유럽 거주 한인대상 케이블TV인 유럽중앙방송(KDBS)에도 일부 프로그램을 수출할 계획이어서 케이블TV 업계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6-11-1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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