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조정 수뢰」 서울시 노선계장/검찰 조사중 자살소동

「버스노선 조정 수뢰」 서울시 노선계장/검찰 조사중 자살소동

입력 1996-09-15 00:00
수정 1996-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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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실패하자 칼로 목찔러

서울시 버스노선 조정과 관련,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받던 서울시 교통1과 버스노선 관리계장 송수환씨(47)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서울지검 특수 3부(안대희 부장검사)는 14일 『송씨가 혐의 내용을 자백한 뒤 낮 12시15분쯤 서울 서초동 청사 이승호검사실 옆 접견실에서 연필깎이용 칼로 오른쪽 목을 자해했다』고 밝혔다.

송씨는 목에 깊이 5㎜,길이 2㎝의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송씨는 조사실에서 신문 중 창문을 통해 투신하려다 수사관들의 제지로 실패했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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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조사 과정에 송씨에게 가혹행위나 모욕을 주지 않았으며,권오영 변호사가 배석했었다』며 『뇌물을 받은 액수가 추가로 드러나 자괴감 때문에 자해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박선화 기자>
1996-09-1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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