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산업 500억 지원/박 통상 민관 협력회의

금형산업 500억 지원/박 통상 민관 협력회의

입력 1996-09-01 00:00
수정 1996-09-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0년까지 인천 남동공단에 기술센터 설립

정부는 자동차와 전자 등 주요산업의 기반이 되는 금형산업의 자동화설비 보급을 위해 오는 2000년까지 5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회 신산업발전 민관협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금형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금형기술센터를 2000년까지 인천 남동공단내에 설립할 계획이다.

박장관은 『우리나라 금형산업이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시책과 자동차 전자 등 관련산업의 발전으로 양적으로는 크게 성장했으나 아직도 선진 공업국에 비해 기술력과 생산체제가 낙후돼 있다』며 『앞으로 금형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동화 설비보급을 지원하고 지난 7월부터 자본재산업 육성대책의 하나로 실시하는 국산기계구입용 외화대출 지원대상에 금형도 포함시키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1996-09-01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